케이아이엔엑스 KINX(Korea Internet Neutral eXchange)는 기업 고객을 대상(B2B)으로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IDC, IX, CDN, Clou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년 이상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구성원의 70% 이상이 기술 및 개발, 컨설팅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20년 이상 중립적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율 10.3%, 평균 영업이익율 20.6%입니다. 국내외 고객들의 네트워크 트래픽 사용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익율 또한 20% 이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해 매출의 증가는 대체로 기존 고객들의 기여가 70% 이상을 차지하며, 당해 신규 고객은 시간이 지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가 제공하는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는 IDC, IX, CDN,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IDC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약 77%, IX서비스는 약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IDC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IDC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IDC 서비스의 매출 비중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IDC 서비스의 성장세와 외부 시장환경상 IX 매출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도곡센터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연결된 데이터센터들을 확장, 운영하면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가센터인 도곡센터를 중심으로 가산, 상암, 분당 지역에 LGCNS, 삼성SDS, Hostway와 같은 중립적 인프라 제공 이 가능한 사업자들의 IDC를 임차하여 5개 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과 홍콩에는 네트워크 거점(PoP)을 두고 있으며, 인프라 추가 확장을 위해 과천지역에 신규로 자가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서비스 구조
당사가 영위하는 서비스는 B2B 인프라 비즈니스로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어서 사용하는 용어도 흔히 잘 쓰지 않는 용어들이 많습니다. 당사의 서비스 구조 설명에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설명에 많이 사용하는 용어 몇 가지를 간략히 안내해 드립니다.
IDC 서비스는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인터넷 네트워크 회선이라는 물리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나 스토리지, 인터넷 통신장비 등의 전산장비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특수한 건물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버호텔’이라고 비유하기도 하고, 대규모 전산실이라고 볼 수 있습니 다. 또, 데이터센터에는 대규모의 인터넷 네트워크 회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IDC 서비스는 크게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와 호스팅(Hosting) 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코로케이션 서비스는 Rack(상면), 전력, 인터넷 회선 제공과 더불어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통보 및 응급조치 등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호스팅 서비스는 대게 소규모의 서버를 이용하는 고객이 운용 인력 및 기술의 부족을 이유로 이용하는 편 입니다.
IDC 서비스에는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도 있습니다. 내부 고객 전산자원과 인터넷 사용자들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국내 회선 연결(Local IP Transit) 서비스를 기본으로, 해외 회선 연결(국제 IP Transit), 센터 내 입주해 있는 고객들간의 연결(Inter-Connection), 데이터센터 간의 연결(DCI), 전용회선 서비스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IDC 서비스의 요금 부과 구조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고객의 전산장비가 데이터센터 공간을 얼마나 많이 차지하는지에 대한 것이며, 또 하나는 고객의 전산장비와 인터넷 사용자 간에 얼마나 많은 인터넷 트래픽이 흐르 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고객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공간(상면, The numbers of Racks)과 회선 대역폭(Network traffic) 에 따라 매월 요금을 부과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IX는 자체 네트워크 망을 보유한 ISP와 ISP간의 망대망간의 연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종의 인터넷통신 교환시 설입니다. 물리적으로 ‘스위치(switch)’라는 통신장비를 운영하는 있는 시설입니다. IX 고객인 ISP는 자신의 네트워크망과 연결된 회선을 스위치에 연결함으로써 이미 스위치에 연결되어 있는 타 ISP와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인터넷 통신 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 IX 고객은 인터넷 사용자 망을 운영하는 ISP와 컨텐츠를 인터넷 사용자에게 전송하고자 하는 CP, CSP 고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SP에는 딜라이브, 현대HCN, LG헬로비전, ABN 등과 같은 MSO와 SO, 국내외 회선사업자가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트위치와 같은 CP, 아마존, MS, 구글, IBM,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CSP들이 있습니다.
IX서비스의 요금은 고객들이 IX 스위치에 연결한 대역폭과 회선 포트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IX 스위치의 대역폭은 1GB, 10GB, 100GB 등으로 구분하며, 대역폭 당 책정되어 있는 요금에 회선 포트수에 따라 전체 요금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대역폭 내의 트래픽 변화는 요금에 영향을 주지 않고, 트래픽이 대역폭을 넘게 되면 포트 연결을 추가하여 요금을 추가 부과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CDN서비스는 인터넷 컨텐츠를 분산해서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고객의 서버에 일정 정도 동시 접속하는 인원이 많이 몰리더라도 접속 불가나 접속 지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CDN서비스의 요금은 기본적으로 전송 하는 컨텐츠의 트래픽 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클라우드서비스는 서버가상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객은 물리적인 서버, 스토리지 등의 전산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인터넷 상에서 클라우드 웹페이지를 통해 동일하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고객은 클라우드에서 생성한 클라우드 가상서버(VM)의 수량, 가상서버와 인터넷 사용자간의 통신하는 트래픽 양에 따라 요금을 내게 됩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의 서비스 특징과 경쟁력
케이아이엔엑스(KINX)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자 경쟁력은 중립적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중립적 서비스라 함은 고객에게 당사의 정책을 강요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센터 환경 구성이나 네트워크 회선 선택 등 다양한 인프라 옵션을 제공하는 것 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고객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센터 운영이나 네트워크 정책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고객 맞 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비용절감 등의 경제적 이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의 데이터센터는 타 데이터센터 대비 다양한 네트워크 옵션이 제공됩니다. 당사의 IDC 서비스 매출 중 네트워크 서비스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국내 시장가격은 네트워크 서비스의 가격과 마진율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운영하는 네트워크 회선 용량이 커짐에 따라, 회선 용량 단위당 조달원가가 감소하고, 집선효과와 같은 운영효율 을 증가시켜 마진율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20년 이상의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적 전문역량으로 다양한 업종의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 정부기관 등 400여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INX가 확보하고 있는 고객 레퍼런스들은 기존 고객 뿐 만 아니라 잠재 고객들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주고, 고객 유지 및 영업 경쟁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망 및 투자포인트
최근 국내 데이터센터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주요 고객은 아마존을 비롯한 클라우드 사업자들입니다. 2018년부터 아마 존을 비롯한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에도 국내 클라우드 전환율이 증가하고 시장이 확대되면서 CSP들로 인한 데이터센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허브(Cloudhub)는 국내에서 최다 CSP와 클라우드 직접 연결성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허브는 멀티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네트워크 비용을 줄여주고 빠른 속도의 클 라우드 접속을 가능하게 합니다. 클라우드 허브 수요는 현재도 지속적인 회선 연결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클라우드 전환율 상승과 국내 최대 IDC 사업자인 KT와의 클라우드 허브 공급 MOU 등을 기반으로 수요는 향후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ulti-Cloud
멀티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사업자 ‘Big4(AWS, MS, IBM, Google)’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선진국인 미국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한국 기업 IT 69%가 IT 인프라 구축 및 관리에 클라우드를 우선 고려 중이고, 이 중 81%가 복수 사업자의 클라우드를 계획중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혼용하면 종속성을 분산시킬 수 있고, 서비스 별 장점을 취사 선택할 수 있음. 이 기종 클라우드의 통합 운영 관리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연동 플랫폼(Cloud eXchange)의 중요성 역시 더욱 커질 전망임.
당사의 국내외 기존고객과 잠재고객들이 영위하고 있는 인터넷 기반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영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COVID 19로 인한 언텍트의 확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등은 인터넷 기반 산업의 성장과 확대를 보다 앞당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KINX는 인터넷 기반 서비스 및 비즈니스 기업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연결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인프라 확장을 위해 2023년 완공 및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추가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데이터 센터는 고객에게 대규모 자원운용 공간과 최첨단 인프라 설비, 보다 다양한 인프라 옵션을 제공할 수 있 습니다. KINX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통해 대규모, 고사양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네트워크 연결서비스를 요구하는 전략적인 고객 유치를 기대하며 사전영업(pre-sales)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획 운영/수익목표를 달성한다면 한 단계 더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과천 데이터센터
1. 전체 투자비 : 약 1200억원 규모
가. 자체 보유 현금 및 현금 흐름 활용 : 약 900억원
나. 단기 차입 : 약 300억원, 3년후(2026년)에 상환 완료 목표
2. 건설 및 운영 규모
가. 수전용량 2만kw(20Mw), 별도 예비수전 20Mw, 총 40Mw 사용전력량 1만kw 이상 수준 예상(현재 전력량의 3배 수준)
나. 상면(Rack) 최대 2500개(현재 상면의 약 1.4배 수준)
다. PUE 1.4 목표(현재 1.5~1.6 수준), 친환경 에너지 도입 예정
3. 운영/수익 목표
가. 오픈시 30% 고객 입주, 5~7년 내 100% 고객 입주
나. EBITDA 기준 영업이익율 차년도에 손익분기 돌파 다. 영업이익율은 3년차에 손익분기 돌파
라. 감가상각비 연간 60~70억 예상
케이아이엔엑스(KINX) Q&A - https://cnpp.tistory.com/
Q. IX 사업에 계약만료 등 사유로 추가 고객 이탈이 예정되어 있는지?
A : 고객사의 추가이탈이 예정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고객 마음이기 때문에 그것은 예상할 수 없는 부분. 통신사 인수합병 후에도 여전히 케이아이엔엑스의 IX를 사용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인수합병 후 바로 빠져나갈 수도 있지만 이처럼 계속 사용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다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케이아이엔엑스의 IX를 계속 사용하기보다는 통신사 쪽으로 가지 않겠나 생각된다. IX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이걸 대체해서 늘어나고 있는게 클라우드 허브 서비스이다. 그리고 IDC 중심의 성장을 하고 있어 IX 비중은 상대적으로 점점 축소되고 있다. IX는 장기적으로 축소가 되더라도 회사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최근 트래픽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엔 물리적 서버에 있는 데이터들이 ISP를 통해서 인터넷 가입자 쪽으로 가는 흐름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클라우드에서 ISP를 통해 가입자 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여기서 다행인 것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이미 케이아이엔엑스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고, 그들이 과천 데이터센터로 입주할 수 있는 가능성들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케이아이엔엑스가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IX가 회사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Q. 클라우드 허브 사업은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A : 잘 성장하고 있다. 고객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Q. 과천 데이터센터 이후 추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이 있는지?
A : 직접 건립을 한다기보다, 자산운용사 등을 끼고 투자금을 모집한 다음 조인해서 건설하자고 하는 수요가 있다. 데이터센터 건립에는 구축 노하우, 영업 등이 필요하므로 돈으로만 지어질 수 있는게 아니다. 그래서 조인을 원하는 것 같다.
Q. 너도나도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는데, 케이아이엔엑스가 내세울 수 있는 경쟁력은?
A : 케이아이엔엑스의 경쟁력이라고 하면 아시다시피 국내의 대표적인 중립적 사업자라는 것이다. 고객이 해외 연결, 클라우드 허브와 같이 주요 사업자들과의 연결 등 자유롭게 다양한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어 니즈에 맞는 구성을 해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고객 중심적이고 유동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데이터센터 수요를 가장 크게 요구하는 사업자들이 주로 클라우드 사업자들이다. 그리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들은 해외 사업자들이다. 해외 사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중립적 서비스를 채택하는 게 기본 정책이라고 들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미 그러한 회사들이 우리의 고객들이다. 최근 새로 짓는 데이터센터들은 40메가와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데 반해 과천 데이터센터는 20메가와트, 즉 절반 수준이다. 그래서 과천 데이터센터를 채우는데는 큰 어려움 없이 갈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Q. 케이아이엔엑스의 공공분야 매출이 늘어날 수 있는지?
A : 공공 클라우드는 모회사 가비아가 주로 하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가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관련 인증들이 필요하게 되는 등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이 분야는 네이버가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가 준비는 하고 있지만 공공분야의 매출 확대가 단기간에 크게 증가한다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Q. 과천 데이터센터는 예정대로 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지?
A :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빠르면 23년 말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늦어도 24년 초에는 준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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