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경북도청 후적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 일대 98만㎡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판교형 테크노밸리 조성과 더불어 지방 혁신성장 거점 활용을 위해 대구와 부산, 대전, 광주,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대구 도심융합특구의 추진경과를 살펴보면, 국토교통부는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대구 도심융합특구는 경북도청 후적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를 신산업혁신거점, 인재육성거점, 창업허브거점으로 조성하는 협력구조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첨단로봇, 지능형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인재육성, 창업, 기업육성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향후 추진일정으로는, 대구시는 내년 중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에 특구 지정 심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실시설계 용역도 발주할 예정이며, 토지 및 건축물 등의 보상은 최종 승인된 실시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대구 도심융합특구의 주요기능은 도심 UAM 스마트로봇 물류 실증센터, 지능형 반도체 개발 및 실증지원센터, 앵커기업 입주공간 조성, 신산업 관련 중소기업 임주공간 조성, 복합커뮤니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도심융합특구는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사업구조는 경북도청 후적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를 중심으로 신산업혁신거점, 인재육성거점, 창업허브거점으로 조성하는 협력구조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첨단로봇, 지능형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인재육성, 창업, 기업육성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도개선 측면에서는 도시 및 건축규제를 완화하여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국공유지 사용료 및 부담금 감면, 임시허가 및 실증특례 등을 통해 기업의 입주를 촉진할 것입니다. 또한, 도심융합특구 내 기업이 밀집된 구역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종사자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주택을 특별공급할 계획입니다.
진행되는 사업의 종류로는 UAM, 스마트로봇, 반도체 관련 입주, 연구개발 및 실증 공간 조성, 경북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구 도심융합특구는 혁신산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대구 도심융합특구는 경북도청 후적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를 연결하는 삼각 형태로 조성됩니다. 도청 후적지는 미래산업 관련 기업과 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경북대는 인재양성 거점, 삼성캠퍼스는 창업 허브로 각각 조성될 예정입니다.
세부적인 계획으로는 78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35년까지 경북대 캠퍼스와 혁신파크, 삼성창조캠퍼스를 연계 활용하여 UAM, 스마트로봇, 반도체 관련 입주, 연구개발 및 실증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대구 도심융합특구는 혁신산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대구 도심융합특구가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하여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대구는 첨단산업과 혁신기술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