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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52

구례의 숨은 보석, 서시천과 구례꽃강 서시천과 구례꽃강은 구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서시천은 구례 산동면 위안리에서 시작하여 구례읍으로 향하는 하천으로, 그 주변에는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산과 강물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구례읍에서 남원 방향으로 19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화엄사 톨게이트 전 광의사거리에서 좌회전한 후 광의교를 건너자마자 오른편에는 서시천 생활환경숲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서시천을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공원으로, 봄에는 서시천변이 새하얗게 핀 벚꽃으로 물든 뒤 유채꽃과 붉은 양귀비꽃이 피어납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겨울에는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 2024. 4. 13.
헤이리 예술마을 속으로, 창작과 예술의 공동체 여정 헤이리 예술마을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을 꿈꾸는 공동체로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예술가 약 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문화 예술의 생산, 전시, 판매, 그리고 거주가 함께 이루어지는 통합적인 개념의 특별한 공동체로서, 수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소극장, 카페, 레스토랑, 서점, 게스트하우스, 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헤이리 마을의 어원은 인근 지역에서 불렸던 금산리 농요의 받음 구 후반에 나오는 ‘에 헤이 에 헤이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국내에서는 인사동(2002년)과 대학로(2004년)에 이어 2009년 12월에 세 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마을의 건축가들은 페인트.. 2024. 4. 13.
남원 서도역, 시간을 담은 목조 건물의 아날로그 감성 1932년에 조성된 구 서도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폐역 중 하나입니다. 전라선 기차역으로 위치하며, 산성역(하행)과 오수역(상행)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역무원 배치 간이역으로 운영되다가 1937년에는 보통역으로 승격되었습니다. 2002년 10월 27일에는 전라선 개량공사가 이루어지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습니다. 그러나 2004년 7월 15일에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고, 2008년 7월 1일부터는 역무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역무실이 폐쇄되었습니다. 드라마와 소설의 무대로 유명한 구 서도역은 최근에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활용되었으며, 최명희 작가의 대하소설 「혼불」의 주 무대로서도 소개됩니다. 이곳은 전라선의 역사와 시설물을 옛 모습 그대로 보존 및 관.. 2024. 4. 13.
파주 벽초지수목원, 자연과 예술의 만남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예술과 문화를 접목하여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이 곳은 약 120,000㎡의 면적에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미가 어우러지도록 각종 교목과 관목, 수생식물 등과 희귀식물, 화초 등 약 1,400여점의 식물이 있습니다. 한국식 정원 한국식 정원의 대표적인 곳으로 고요한 벽초지 연못 위에 자리잡은 정자 "파련정"이 있습니다. 파련정 옆으로 쏟아져 내리는 벽초폭포와 100년 이상 된 수양버들, 주목터널 길이 있습니다. 무지개원과 나래길을 걷다 보면 나오는 넓은 잔디정원 헤븐스스퀘어가 있습니다. 유럽풍 정원 유럽스타일의 하얀 조각상들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튤립과 분수대가 펼쳐지는 장소가 있습니다. 3톤에 달하는 동.. 2024. 4. 7.
고창 학원농장,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농촌의 즐거움을 찾아서 학원농장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장으로, 2023년 3월 현재 운영자는 진영호입니다. 그의 부친인 전 국무총리 진의종씨와 모친 이학 여사가 1960년대 초반에 고창군 서남부의 미개발 야산 10여만평을 개발하면서 학원농장의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학원농장의 역사와 발전 학원농장의 이름은 이 지역의 옛 지명인 "한새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한새"는 이 지역에 많이 서식하는 백로, 왜가리 등을 가리키는 말로, 주 설립자인 이학 여사의 이름자 "학"과 이미지가 같아 들을 뜻하는 한자어 "원"을 합쳐 "학의 들"이라는 뜻에서 "학원농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학원농장은 60년대에 오동나무, 삼나무 등을 식재하면서 뽕나무를 식재하여 양잠을 하였고, 70년대에는 목초를 심어 한우 비육을, 80년대에는 수박.. 2024. 4. 7.
봄 벚꽃이 가득한 늘솔길공원 feat. 편백숲, 양떼목장 늘솔길공원은 과거 화약 공장의 터 위에 조성된 아름다운 자연 공간으로,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숲과 매년 벚꽃과 단풍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이곳은 논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한화 화약 박물관을 통해 한국 화약 산업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동구는 이 공원에 면양 7마리를 도입하여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을 개장했는데, 이 면양들은 잡초를 먹어치우며 잔디 관리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면양들은 공격성이 없어 아이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으며, 독초를 제외한 모든 잡초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제초 작업이 필요 없어 공원 관리에 효율적입니다. 공원의 면적은 56만1641m²에 달하며, 양떼목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아이들은 아까시나뭇잎과 칡넝쿨을 양..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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