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원8 구로구 신구로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 계획 서울시는 2024년 4월 3일에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로구 신구로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에 대하여 "수정가결"하였습니다. 1976년 최초 결정된 신구로 유수지는 자연 생태공원과 산책데크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나, 복합화된 용도 도입의 요구도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금회 심의에서는 유수지 본연의 기능과 장래 확장성 등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복개 후 상부공간을 활용하여 주민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다목적 운동장 2개소와 복합문화시설을 설치하는 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체육시설은 천연잔디 친환경다목적구장(120m×70m) 1개소, 인조잔디 친환경다목적구장(100m×50m) 1개소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문화복합시설에는 도서관, 자.. 2024. 4. 5. 봄 벚꽃이 가득한 늘솔길공원 feat. 편백숲, 양떼목장 늘솔길공원은 과거 화약 공장의 터 위에 조성된 아름다운 자연 공간으로,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숲과 매년 벚꽃과 단풍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이곳은 논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한화 화약 박물관을 통해 한국 화약 산업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동구는 이 공원에 면양 7마리를 도입하여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을 개장했는데, 이 면양들은 잡초를 먹어치우며 잔디 관리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면양들은 공격성이 없어 아이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으며, 독초를 제외한 모든 잡초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제초 작업이 필요 없어 공원 관리에 효율적입니다. 공원의 면적은 56만1641m²에 달하며, 양떼목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아이들은 아까시나뭇잎과 칡넝쿨을 양.. 2024. 4. 2.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서울시는 최근에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이 회의에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조건부 수정가결"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목동서로 변 및 목동중앙로 변 민간 개발부지에 녹지축을 조성하고, 단절된 국회대로 상부공원 종점에서 안양천까지 연결하는 광역 녹지축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열병합발전소)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를 총 연장 약 1.3㎞,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하여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것입니다. 또한,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변경과 공개공지를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대상지를 중심으로 .. 2024. 3. 29. 서울의 미래, 입체공원으로 도시를 재구성하다 서울시는 도시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원과 도로 등의 입체화 도입을 통한 공공시설 융복합화를 통해 서울 대개조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입체공원을 포함해 도로 등 도시계획 시설의 상‧하부를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담은 ‘입체기반시설 운영기준’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이 계획은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혁신적인 공간 전략으로, 접근성, 이용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지속 가능한 입체도시를 실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민간부지 개발시 평면적 형태로만 조성했던 공원을 도로‧문화시설 등 타 기반시설이나 민간 건물 상부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체공원제도’를 올해 상반기 내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체공원제도는 .. 2024. 3. 26.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서울시는 2023년 8월 16일에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무교다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 "원안가결"로 결정하였습니다. 무교다동 구역은 1973년에 최초로 구역결정이 이루어진 이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해왔지만, 일부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비기반시설의 확보가 미흡하여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동공원은 일부 지역만 조성되고 나머지는 아직 확보되지 않은 사유지로 남아있으며, 확보된 토지도 주차장이나 파출소 등으로 활용되어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50여년간의 정비사업으로 일부분만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앞으로의 완료 시기도 불분명한 다동공원의 문제.. 2023. 8. 18. 경기도 가볼만한곳 - 남한산성 ft.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시대에 기원을 두는 남한산성은 통일신라 문무왕 때(672) 쌓은 주장성의 옛 터를 활용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대대적으로 구축되었습니다. 위치는 서울 중심부에서 동남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지형적으로 평균 고도 해발 480m 이상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방어력을 극대화한 곳입니다. 이는 둘레가 12km로 넓은 분지에 산위에 도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크고, 조선 왕실의 보장처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남한산성은 전쟁 시 임금과 조정이 대피하는 곳으로 백성과 함께 왕조의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남한산성은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의 전쟁을 통해 동아시아의 한국(조선), 일본(아즈치·모모야마시대), 중국(명나라, 청나라) 사이에 광범위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진 결.. 2023. 7.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