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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래, 입체공원으로 도시를 재구성하다

by 인베스트 포 인베스터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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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시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원과 도로 등의 입체화 도입을 통한 공공시설 융복합화를 통해 서울 대개조를 실현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입체공원을 포함해 도로 등 도시계획 시설의 상‧하부를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담은 ‘입체기반시설 운영기준’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공원시설 평면 결정 및 종복,입체 결정 개념도
공원시설 평면 결정 및 종복,입체 결정 개념도

 

 

이 계획은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혁신적인 공간 전략으로, 접근성, 이용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지속 가능한 입체도시를 실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민간부지 개발시 평면적 형태로만 조성했던 공원을 도로‧문화시설 등 타 기반시설이나 민간 건물 상부에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입체공원제도’를 올해 상반기 내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체공원제도는 기존 건물 앞, 옆 등에 평면적으로 조성되는 공원이 아니라 쇼핑센터 등 상업시설, 공연장 등 문화시설 등 타 기반시설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식입니다. 이제 서울에도 색다른 입체형 녹지공간이 곳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는 공원 조성 부지 자체가 한정적인 서울을 혁신적이고 융합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그린네트워크가 이어지는 입체 복합도시로 대전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입체 기반시설 개념-서울시 도시공간본부 방침
입체 기반시설 개념-서울시 도시공간본부 방침

 

이러한 입체공원제도는 민간부지까지 확대하여 한정적 토지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동시에 시민여가공간과 문화시설도 늘려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획입니다. 특히, 공원 외 공원하부에 다양한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수 있어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주차장 등 지역 내 부족한 생활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 조남준은 “도시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원‧도로 등의 입체화 도입을 통한 공공시설 융복합화는 서울 대개조 실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혁신적인 공간 전략으로, 접근성, 이용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지속 가능한 입체도시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지속적인 식재 기반과 생태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세부 조성기준과 통합적 유지관리시스템에 민간-공공 간 관리 운영 기준(협약) 등도 본 운영기준에서 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시민들은 새로운 입체공원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도시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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