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412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림5구역은 최고 34층, 3,9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이 지역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역세권과 숲세권, 수세권의 장점을 살린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림5구역은 신림선 서원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위치로,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북쪽으로는 도림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삼성산이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합니다. 이 지역은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되었으며, 약 74%의 주택이 노후화된 상태입니다.
신림5구역은 면적 16만9069㎡에 최고 34층, 3,900가구 규모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2022년 2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나 2024년에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2025년 조합설립인가, 2026년 사업시행인가, 2027년 관리처분인가 후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해 2028년 착공과 일반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림5구역은 주변 다양한 장소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단지 조성, 지형 차이를 활용한 입체적 공간 디자인,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 조성, 삼성산과 어우러진 스카이라인 및 도림천으로의 열린 경관 창출을 주요 기능으로 합니다. 또한,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차량 또는 보행으로 주변 어디로든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기존 급경사 지형 특성을 활용해 단차 사이 공간을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단지 북쪽 일대는 도림천과 연계하여 주거복합용지로 계획하고, 생활 공유 가로를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산과 조화를 이루고 도림천에서 바라봤을 때 파노라마 경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주동의 높이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3개 통경축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신림5구역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131곳 중 77곳이 완료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신림동 일대에는 신림1구역과 신림5구역 등 5개소에서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1만2천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신림5구역의 주요 이슈는 급경사 지형 특성상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의 밑그림을 마련하고, 역세권, 숲세권, 수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림5구역 주변에는 도림천과 삼성산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신림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또한, 신림선 서원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합니다. 신림5구역 주변에는 다양한 상점과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특히, 서원역과의 인접성으로 인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