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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by 인베스트 포 인베스터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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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 근처 호텔을 찾던 중, 더 파크 프론트 호텔이 눈에 띄었어요. USJ 정문에서 불과 1분 거리라니, 위치부터 마음을 사로잡았죠. 체크인 하자마자 화려한 로비와 직원들의 따뜻한 미소에 기분이 업됐어요. 객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USJ의 화려한 불빛, 아침 뷔페에서 맛본 갓 구운 크루아상, 그리고 근처 골목에서 발견한 타코야키 가게의 쫄깃한 맛까지 그 모든 순간이 오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어요.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목차

1. 유니버셜의 마법 속으로  
2. 위치와 찾아가는 길  
3. 호텔의 탄생과 이야기  
4. 객실: 면적, 요금, 수용인원  
5. 부대시설과 편의 서비스  
6. 스파와 목욕시설: 휴식의 정점  
7. 조식: 시간, 메뉴, 이용 방법  
8. 코인세탁실과 무료 서비스  
9. 린넨 서비스와 예약 방법  
10. 주변 볼거리와 즐길 거리  
11.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12. 맛집과 숨은 명소  
13. 체험 활동과 근처 관광지  
14. 주변 숙소와 여행 팁  

 


호텔은 오사카시 코노하나구 유니버셜 1-1-30, USJ 메인 게이트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어요. 유니버셜시티역(도보 3분)에서 내려 몇 걸음만 가면 호텔 간판이 보이고, USJ까지는 걸어서 1분이면 충분해요. 간사이공항에서는 난카이 전철로 난바역(40분)까지 간 뒤 JR 유메사키선으로 갈아타 유니버셜시티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해요. 저는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1,550엔, 45분)를 타고 호텔 앞에서 내렸는데, 짐 많을 때 정말 편리했어요. 차로는 공항에서 40~50분, 호텔 내 전용 주차장(1박 3,100엔)이 있어 자가용 이용도 괜찮아요. 위치가 워낙 좋아서 USJ 폐장 후에도 느긋하게 호텔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2015년 8월 28일 문을 열었어요. USJ 공식 호텔 중 하나로, ‘재팬 모던’과 미국 서부의 화려한 분위기를 조화시킨 디자인이 특징이에요. 로비에 들어서면 마치 할리우드 영화 세트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죠. 호텔은 28층 규모에 598개 객실을 갖췄고, USJ의 생동감 넘치는 전망을 자랑해요. 체크인할 때 직원분이 “객실 절반 이상이 파크 뷰”라고 귀띔해 주셨는데, 그 말대로 창밖으로 USJ 어트랙션이 반짝이는 걸 보니 설렘이 배가 됐어요. 호텔 이름 ‘파크 프론트’는 USJ 바로 앞이라는 위치를 강조한 거라, 접근성 면에서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객실은 스탠다드, 슈피리어, 디럭스, 파크 뷰 등 다양해요. 면적은 스탠다드(25~30㎡), 슈피리어(30~35㎡), 디럭스(40~45㎡), 파크 뷰 스위트(60㎡) 정도로, 오사카 도심 호텔치고 넉넉한 편이에요. 저는 슈피리어 트윈에 묵었는데, 침대 두 개와 소파가 있어도 공간이 여유로웠어요. 수용인원은 스탠다드와 슈피리어는 2~4명, 디럭스는 4~6명, 스위트는 최대 8명까지 가능해요. 요금은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2025년 기준 스탠다드 1박 15,000~25,000엔, 슈피리어 20,000~30,000엔, 디럭스 35,000~50,000엔 정도예요(Booking.com 기준). 벚꽃 시즌(3\~4월)이나 연말엔 20~30% 더 비싸니早めに 예약하세요. 객실마다 무료 Wi-Fi, 평면 TV, 냉장고, 전기주전자, 전용 욕실(욕조 포함)이 갖춰져 있고, 어메니티(샴푸, 바디워시, 칫솔)는 품질이 꽤 좋았어요.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부대시설로는 24시간 프런트, 짐 보관소, 환전소, 기념품 숍, 자판기가 있어요. 1층엔 편의점(로손)도 있어서 간식 사기 편했어요. 코인세탁실은 3층에 있는데, 세탁기(400엔), 건조기(200엔/30분)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했어요. 저는 여행 중반에 세탁하며 짐 정리했는데, 세제 무료 제공이 살짝 감동이었죠. 무료 서비스로는 Wi-Fi, 짐 보관, 객실 내 생수 2병, 로비 커피(오전 7~9시)가 제공돼요. 린넨 서비스는 매일 수건과 침구를 교체해 주고, 요청 시 추가 타월도 바로 가져다주셨어요. 직원분들 영어 소통 잘돼서 문의할 때 부담 없었어요. 다만, 부대시설이 화려하진 않아서 USJ 중심 여행 외엔 살짝 아쉬울 수 있어요.

스파나 대욕장은 호텔 내에 없어요. 이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USJ 근처 다른 공식 호텔(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타워)에 온천 시설이 있으니 필요하면 거기 이용(입장료 1,500엔)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대신 객실 욕조에 USJ에서 산 입욕제 넣고 피로 풀었는데, 그 나름대로 힐링됐어요. 호텔 측에서 욕조용 어메니티를 추가로 요청하면 무료로 주니, 스파 대용으로 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조식은 1층 뷔페 다이닝 ‘알라카’에서 제공돼요. 시간은 오전 6:30~10:00, 비용은 성인 2,800엔, 어린이(6~12세) 1,400엔이에요. 이용 방법은 체크인 시 조식권 구매하거나 레스토랑에서 현장 결제하면 돼요. 메뉴는 일본식(밥, 된장국, 연어구이), 서양식(스크램블에그, 베이컨, 크루아상), 현지식(타코야키, 오사카풍 샐러드) 등 40여 가지로 푸짐해요. 저는 갓 구운 크루아상과 타코야키에 커피 한 잔 곁들였는데, 아침부터 행복했어요. 디저트로 과일과 요거트도 있어서 균형 잡힌 식사 가능했죠. 조식 평이 워낙 좋아서인지 7시쯤엔 손님이 많았어요. 여유롭게 드시려면 6:30~7:00 사이에 가세요.

호텔 예약은 Booking.com, Agoda, 익스피디아, 또는 공식 사이트(parkfront-hotel.com)에서 할 수 있어요. 저는 Booking.com에서 조식 포함 패키지로 예약했는데, 무료 취소 옵션이 있어서 마음 편했어요. 공식 사이트엔 USJ 티켓 연계 프로모션이 종종 있으니 비교해보세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지만, 짐 보관 서비스 덕에 마지막 날 USJ에서 늦게까지 놀았어요. 한국어 가능한 직원도 있어서 예약 문의나 요청사항 말하기 수월했어요.

호텔 주변은 오사카의 놀이 중심지예요. USJ(도보 1분)는 해리포터 존, 슈퍼 닌텐도 월드 같은 어트랙션으로 하루 종일 놀기 좋아요. 저는 닌텐도 월드에서 마리오카트 타며 완전 신났어요. 유니버셜 시티워크(도보 3분)는 쇼핑몰인데, USJ 굿즈 사거나 타코야키 먹기 딱이죠. 놀거리로는 시티워크 내 VR 어트랙션(1,500엔)이 재밌어요. 10분짜리 VR 게임 했는데, 아이들보다 제가 더 푹 빠졌어요. 체험 활동으론 USJ의 ‘스튜디오 패스’(성인 9,400엔~)를 추천드려요. 이 티켓으로 하루 종일 놀이기구 무제한 탑승 가능하고, 익스프레스 패스(별도 구매) 추가하면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어요.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호텔&리조트]ⓒ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아이들과 함께라면 USJ 내 ‘유니버셜 원더랜드’가 최고예요. 세서미 스트리트, 스누피 테마존이 있어서 키 제한 없는 놀이기구 많아요. 저희 조카는 스누피 롤러코스터 타고 “또 타자!” 하며 난리였죠. 시티워크의 키디랜드(도보 3분)도 장난감과 캐릭터 굿즈 가득해서 아이들 눈 돌아가요. 맛집으로는 시티워크 내 ‘타코야키 도라쿠’(1,000엔/8개)를 강추드려요. 바삭하고 쫄깃한 타코야키에 마요네즈 뿌려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좀 더 제대로 밥 먹고 싶다면 유니버셜시티역 근처 ‘오사카 타코야키 뮤지엄’(도보 5분, 타코야키 세트 1,500엔)이 좋아요. 여러 스타일 타코야키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죠.

 

숨은 명소로는 유니버셜시티역 옆 ‘사쿠라지마 부두’(도보 10분)를 추천드려요. 바다 뷰와 조용한 산책로가 있어서 USJ의 번잡함에서 벗어나기 좋아요. 저는 거기서 석양 보면서 맥주 한 캔 했는데, 그 여유가 참 소중했어요. 근처 관광지는 오사카 가이유칸 수족관(차로 10분, 입장료 2,700엔)이 있어요. 고래상어와 펭귄 구경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교세라 돔 오사카(차로 15분)도 야구 팬이라면 경기 일정 맞춰 가볼 만해요. 주변 숙소로는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타워’(1박 15,000엔~, 도보 5분)가 온천 시설까지 갖춰서 가족 단위로 인기예요. ‘리베르 호텔 앳 USJ’(1박 12,000엔~)도 깔끔하고 가성비 좋아요. 저는 파크 프론트의 파크 뷰와 위치가 워낙 좋아서 다른 곳 안 찾아도 만족했어요.

더 파크 프론트 호텔 앳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USJ 여행의 완벽한 베이스캠프예요. 놀이공원에서 하루 종일 신나게 놀고, 편안한 객실에서 푹 쉬고, 근처 골목에서 현지 음식 맛보는 그 리듬이 정말 최고였어요. 오사카 여행 계획 세우신다면, 이 호텔 꼭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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