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하면, 공공이 매입하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 주택은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서울영등포 아츠스테이), 장애인 자립지원(서울은평 다다름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맞춤형 주택 모델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공모규모를 작년 2000호에서 3000호로 늘리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하여 특정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사전에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두 가지 방식으로 실시되며, 첫 번째는 민간이 자유롭게 제안한 테마가 있는 주택을 공공매입약정방식으로 건설하고 민간이 입주자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형인 '민간 자유 제안형’이며, 이는 1300호를 공모합니다. 두 번째는 특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 중인 중앙부처 등 공공주체와 테마를 사전 기획하여 민간 건설사로부터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는 유형인 '특정 테마형’으로, 이는 1700호를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3000호 규모로 진행되며, 공모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 공모가 2023년 10월 19일에 시작되었고, 사업 신청접수는 2023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서류심사 및 결과통보가 2023년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도면협의, 1차 감정평가, 약정체결통지가 2024년 2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본심사 및 결과통보는 2024년 5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입약정체결 및 공모결과 발표는 2023년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의 주요 기능은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 장애인 자립지원 등 다양한 수요맞춤형 주택 모델이 제공됩니다. 또한, 이 주택은 민간의 창의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테마가 공공임대에 접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개발 계획에 따르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사업자가 공사가 제시하는 테마와 건축기준에 맞춰 있는 임대주택을 기획‧설계‧시공하여 준공 후 LH가 매입한 후 테마에 맞는 주거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기관 등에게 운영을 위탁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품질의 신축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으로는, 국토교통부는 수요가 있는 지역에 고품질의 저렴한 주택을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매입임대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뿐 아니라 위축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관련 기사로는, 국토교통부가 7일부터 입주자에게 다채로운 주거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000가구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예술·체육인과 장애인, 고령자 등 입주자의 특성에 맞는 공간 배치와 서비스를 갖춘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공모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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