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암산(白岩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 추천여행지

 

 

 백암산(白岩山)은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읍시 입암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상왕봉(741m)입니다. 백암산은 내장산, 입암산과 함께 197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백암산이라는 이름은 암석이 백색이어서 붙여졌습니다. 백암산의 역사는 백양사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백양사는 632년 무왕 33년에 창건되었으며, 1034년에 정토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574년에 다시 백양사로 개명되었습니다.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18교구 본산으로, 많은 불교 신자들이 찾는 대사찰입니다.

 

장성 백암산(白岩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백암산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합니다. 백학봉,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비자나무숲과 회색 줄무늬 다람쥐가 유명합니다. 특히 백양사 대웅전과 쌍계루에서 바라보는 백학봉의 경관은 매우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백암산에서는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구암사에서 상왕봉까지의 최단코스는 약 2시간 12분이 소요됩니다. 백양사에서 백학봉을 거쳐 상왕봉까지의 코스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가을 단풍철에는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성 백암산(白岩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백암산 주변에는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도 많습니다. 백양사는 천년 고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에게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길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장성 백암산(白岩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백암산 주변에는 맛집도 많습니다. 백양사 주차장 부근에 위치한 석정가든은 시골밥상을 제공하며, 장성댐 근처의 호산식당은 메기탕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추암골산장은 백숙 전문점으로, 닭백숙과 오리백숙, 닭도리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백암산을 방문한 후에는 이들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백암산 주변에는 숨겨진 명소도 많습니다. 백양사와 내장사를 끼고 있는 국립공원인 만큼 교통, 숙박, 음식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으며,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또한, 입암산성은 삼한시대에 축성된 포곡식 산성으로, 국가사적 제384호로 지정된 역사적인 명소입니다.

 

장성 백암산(白岩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백암산을 방문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에 위치한 백양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장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백양사 입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백암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등산과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장성 백암산(白岩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단풍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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