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공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산업단지입니다. 이곳은 우주항공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되고 있으며, 진주와 사천지구로 나뉘어 총 165만㎡ 규모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는 산단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 개발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자체 사업과 중앙부처 공모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27㎿)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5㎿) 설치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마트·친환경 기반시설을 설치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25.2% 감축할 계획입니다. 공원 및 보행 도로에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합니다.대기 미세먼지, 분진 등의 실시간 환경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현재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공정률 90%에 도달하였으며,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산업단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 내에 위치하여 우주항공청, 교육·연구기관, 연관기업들과 연계하여 우주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스마트그린산단 지정을 통해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들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에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제공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