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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변신, 녹지생태도심으로 재창조

by 인베스트 포 인베스터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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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종로구에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가 새로운 변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4년 3월 19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 지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재정비 프로젝트의 새로운 단계로, 민간 재개발을 촉진하고 낙후된 도심을 녹지생태도심으로 변모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변경된 계획은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되었습니다. 특히, 세운상가를 포함한 상가군을 공원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이 계획에 포함되었는데, 이는 주변 정비사업 시행 시 상가건물이 이전할 수 있는 토지를 기부채납 받아, 기부채납 부지와 상가를 통합하여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계획에 따라 삼풍상가 및 PJ호텔은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인현상가는 통합재개발을 통해 공원화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상가들도 단계적으로 공원화되며, 서울시는 관련 시설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삼풍상가와 PJ호텔 부지에 대한 시설사업이 완료되면, 약 11,000㎡ 면적의 도심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1,5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문화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이 완료되면, 세운지구 내 약 13.6만㎡의 녹지가 중심이 되어 업무,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현재 세운지구 내에서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신속한 정비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상가군과 통합개발하는 정비구역에 대해서는 용도지역 상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공공에서 직접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세운지구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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