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 205-33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규모 주택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 지역에 공공이 주도하여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증산4구역은 지하 5층에서 지상 41층까지 총 38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3568세대의 공공주택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6호선 증산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반홍산,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증산역과 반홍산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편리한 주거·보행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발 규모는 연면적 72만5374㎡로, 공공분양주택 2422세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716세대, 공공임대주택 430세대로 구성됩니다. 주요 평형은 전용 31㎡, 46㎡, 59㎡, 84㎡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청약 및 분양 일정은 2024년 말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약 5억8292만원, 전용 84㎡가 약 7억3070만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근 시세의 절반 수준입니다. 매매 시세는 인근 단지의 경우 전용 59㎡가 약 12억7500만원, 전용 84㎡가 약 15억5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세 가격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분양가와 매매 시세를 고려할 때 합리적인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 단지의 실거래가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서울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하여 추진되고 있습니다. 추진 경과로는 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24년 8월 제6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복합사업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되었습니다.
향후 추진 일정으로는 2024년 말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공보행통로, 공공공지, 공공청사, 체육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주민 요구 시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진행되는 사업의 종류로는 공공분양주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공공임대주택 등이 있으며, 세부적인 개발 계획으로는 저층 주거지 및 지하철역과의 인접한 특징을 고려한 건축 계획을 통해 우수 디자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추진 사례로는 쌍문역 동측, 방학역, 연신내역 등이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으로는 증산4구역이 분양·임대 세대 간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되어 지역사회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증산4구역의 입지 조건과 개발 규모를 고려할 때,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며, 특히 교통 편의성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