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추천여행지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유적지로,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 도성의 일환으로 538년 성왕 16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은 백제의 왕궁터로, 도로 유적, 배수시설 유적, 토기 등이 출토되어 현재 왕궁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되어 있으며,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부소산성은 평상시에는 왕궁의 정원으로, 비상시에는 대피시설로 사용되었으며, 산성의 성벽은 판축기법으로 축조되었습니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부소산성은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삼충사, 낙화암, 고란사, 반월루, 사자루 등이 있으며, 백마강 유람선을 타고 부소산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낙화암은 백제 멸망 시 삼천궁녀가 몸을 던진 곳으로 유명하며, 고란사는 약수를 마시면 3년이 젊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부소산성은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소산성은 가을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여, 가을철에는 단풍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유모차와 휠체어로도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백마강 유람선에서는 물고기 밥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에서는 백제시대의 유적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정림사지 5층석탑,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부소산성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과 숨겨진 명소가 있습니다. 부여의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장원막국수가 있으며, 구드래 선착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들르기 좋습니다. 또한, 부소산성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숨겨진 명소로는 백제문화단지 야간개장이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부소산성으로 가는 방법은 부여 IC에서 약 10km,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주차장은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소산성은 운영시간이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추천여행지 ⓒ한국관광공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지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여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백제의 역사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소산성에서의 여행은 백제의 찬란했던 역사를 되새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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