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리츠 방식을 활용한 부동산 PF사업 지원방안에 대한 업계 대상 설명회를 4월 8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설명회는 PF사업의 브릿지론 단계에서 미분양 리스크 등으로 본PF로 전환하지 못해 경매 위기인 사업장을 주택도시 기금이 투자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로 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준공 후 미분양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세제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사업 정상화와 함께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기금지원과 세제혜택이 접목된 리츠 방식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사업 정상화와 함께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업계가 리츠를 설립ㆍ운영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원방안은 브릿지론 단계에서 미분양 리스크 등으로 본PF로 전환하지 못해 경매 위기인 사업장을 주택도시 기금이 투자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로 전환을 지원하고, 준공 후 미분양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세제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09년에는 CR리츠가 약 2천 2백호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여 2∼4년 임대운영하다 모두 매각한 실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