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이 계획은 한남동 일대의 노후 주택가를 현대적이고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남3구역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약 38만 6364㎡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남3구역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합니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요충지입니다. 또한, 한강을 남쪽으로 내려다보는 멋진 조망과 함께 한남대교를 건너면 바로 강남과 맞닿아 있어 최고의 재개발 타운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남3구역은 지하 7층에서 지상 22층 높이의 127개 동, 총 598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 중 11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구성되며, 판매시설도 7만 2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남3구역은 2009년 10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이주가 96% 진행 중입니다. 한남3구역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이주가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 향후 일정으로는 착공 후 약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9년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남3구역은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상업 및 공공시설을 포함한 복합 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거 단지, 판매시설, 공공주택, 공원 녹지, 대규모 주차장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구장 2.5배 규모의 공원 녹지를 분산 배치하고, 이태원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입체 주차장 2개소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한남3구역의 개발계획은 기존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3종 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여 공동주택용지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또한, 준주거지역 주거 비율을 77%에서 90%로 완화하여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기준을 일부 완화하였습니다.
한남3구역은 서울시 내 재개발 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한남3구역은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주요 이슈로는 기존 세입자들의 이주 문제, 공공주택 입주 자격을 갖춘 세입자 세대의 소셜믹스 방식 도입, 그리고 조합원들 간의 평형 배분 갈등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