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광운대역 상업업무용지는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건축 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북측 경춘선 숲길에서부터 석계역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공지 2개소와 가로대면형 판매시설을 연계하여 배치하였습니다.
이번 개발사업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판매시설, 업무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저층부에 계획된 판매시설은 인접대지와 지상층 보행통로로 연결하여 이용자의 접근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층에 계획된 업무시설은 모든 사무실이 공유하는 중정형 사무공간을 도입하여 캠퍼스형 오피스로 구성하였습니다. 최상층 숙박시설은 풍부한 옥상조경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이번 개발사업은 지난 2023년 9월 13일 제1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광운대역세권개발을 위한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경관심의”가 수정가결되었습니다. 이후 2024년 6월 25일에는 제12차 건축위원회에서 ‘광운대역 (상업업무용지)’ 안건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로써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 추진일정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내년 7월에 착공되어 2029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이번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인근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광운대역 일대는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