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리박물관은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990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로서 그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1964년부터 1992년까지 12차례에 걸친 발굴을 통해 구석기 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2006년 박물관이 개관되었습니다.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선사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구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인 뗀석기, 주먹도끼, 동굴 벽화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실내 전시관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의 인류 생활 모습을 다룬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외부에는 선사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막집, 사냥하는 사람, 선사시대 동물 복원상 등을 통해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매머드 손가방 만들기, 구석기 동물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 있으며, 이러한 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선사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석장리박물관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공산성, 무령왕릉, 공주한옥마을 등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있으며, 금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 경관을 즐기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공주에는 다양한 맛집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전통 궁중 칼국수, 동해원 짬뽕, 공주시장의 알밤모찌 등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석장리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법은 공주종합터미널에서 반포 방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 숙소로는 공주한옥마을, 금강호텔 등이 있으며,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여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을 함께 즐기며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