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동주공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재건축 사업은 개포1동 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1동 66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재건축 사업의 규모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대지면적은 399,742㎡에 이르며, 건축면적은 58,392㎡, 연면적은 130,634,108㎡에 달합니다. 총 74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까지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조합원수는 5,051세대, 보류지는 23세대, 일반분양은 1,235세대, 임대는 393세대로 총 6,702세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재건축 사업의 추진경과를 살펴보면, 사업시행계획인가일은 2016년 4월 28일이었고, 착공일은 2020년 6월 2일로, 2023년 6월 3일에는 착공 3년이 경과하여 조합원 지위가 양도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2023년 7월 29일에는 일반분양 전매제한이 해제되었습니다. 이후 2023년 10월 초부터 입주날짜 접수가 시작되었고,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3일간 입주자 사전점검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11월 30일에는 조합원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같은 날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가 동시에 입주하였습니다.
재건축 사업의 추정분담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36㎡ 소유자가 109㎡로 가려면 3억7000만원의 추가분담금을 내야 하며, 42㎡ 집주인이 109㎡를 배정받으려면 2억1000만원을 내야 합니다. 또한, 49㎡에서 138㎡로 넓혀 가려면 3억9000만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공사비증감내역에 대해서는, 조합과 시공사가 협상을 벌여 최종적으로는 2246억원을 줄인 4200억원 정도만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재건축 사업의 분양가는 평당 4,850만원으로, 59㎡는 11억원, 84㎡는 16억원까지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재건축 사업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부적인 개발계획은 기존 주택의 지분 면적이나 권리가액 범위 내에서 2채를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1+1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이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의 주요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이 단지는 구룡산, 대모산, 양재천 등 강남을 대표하는 에코 인프라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구룡역, 도보 7~10분 거리에 위치한 도곡역 등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